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4포인트(0.51%) 내린 495.0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148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기관이 21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2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 하락세가 우위인 가운데 반도체(-1.76%) 운송장비,부품(-1.76%) IT부품(-1.59%) 방송서비스(-1.32%) 출판,매체복제(-1.09%) 통신방송서비스(-1.05%) 등이 1%대 밀렸으며 제약, 기계·장비, 기타 제조, 인터넷,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제조, 유통 등이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소프트웨어는 2.82%의 상승폭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금융이 1.15% 상승했다. 이어 종이·목재, 비금속,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화학, 건설, 금속 등이 강보합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젬백스가 3.28% 낙폭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에스에프에이가 1.12% 하락했다. 이어 씨젠(-0.91%) 포스코 ICT(-0.64%) 동서(-0.61%) SK브로드밴드(-0.59%)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안랩은 대선 예비후보 등록으로 대선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3S(3.83%) CJ E&M(2.37%) 파라다이스(1.04%) 서울반도체(0.46%) CJ오쇼핑(0.11%)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6개를 포함해 640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13개를 비록해 293종목이 상승했다. 보합 종목은 7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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