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과학의 달을 맞아 23일 오후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과학기술 100분 토론회' 를 개최했다.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국과위는 23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 100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민간의 R&D,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R&D의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한 산업계, 정부 출연연, 대학, 정부 등 과학기술인 300여명은 우리나라 기업 R&D 투자 규모는 연간 35조에 육박하고 있고 정부예산 16조원은 필요한 분야에 쓰이고 있는지에 대해 진단했다.
정부 출연연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해당 부처들은 과학기술 인프라 육성, 산학연 협력, 인력 양성, 대형 국책 R&D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분담을 모색했다.
가속기 등 일부 과다투자 논란이 있는 대형 연구시설 사업도 필요성과 적정 규모를 검토할 방침이다.
토론회는 인터넷 올레 TV(http://onair.olleh.com/science_talk)를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페이스북(/sciencetalk)과 트위터(@Science_talk)를 통해서도 의견을 표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