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잣김'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의 대표 농산물인 ‘가평 잣김’이 올해의 수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24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 잣김’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가 주관한 ‘2012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올해의 우수수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가평 잣김’은 이번 대전에서 지자체 추천과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경영체 현장평가, 제품 관능평가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가평 잣김은 잣기름을 두번 발라 구워 내 몸속에 중금속을 배출하도록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잣이 함유한 리놀산, 레시틴 성분과 김이 지닌 비타민과 무기질은 항산화와 항미생물·면역활성을 증가시켜 건강보조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 잣김이 우수 수산물 브랜드에 선정됨에 따라 가평지역의 또 하나의 대표적인 지역상품이 탄생하게 됐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수출활로를 개척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