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은퇴학교'는 부부가 함께 참여해 은퇴와 삶을 조망하고, 은퇴 전후의 자산 관리를 계획하는 체험과정으로 구성된다. ‘부부사랑(Touch Love), 은퇴와 삶(Touch Life), 은퇴와 재무(Touch Money)’ 등 크게 3가지 세션으로 각 분야의 사회 저명인사와 삼성증권 은퇴설계 전문가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첫 ‘부부은퇴학교’를 5월 중 1박2일 과정으로 개최하고, 이어 강남, 강북, 동부, 중부 등 전국 지역 사업부별로 매월 토크쇼 형식의 은퇴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퇴직 및 은퇴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기업이나 단체에서 요청시 '찾아가는 은퇴학교'도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연말까지 3000쌍 이상의 고객이 ‘부부 은퇴학교’를 체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5월 22일~23일 강원도내 프리미엄 휴양지인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개최하는 '1박2일 부부은퇴학교'에는 사회 각층의 베이비부머 세대 부부 30쌍이 초청됐었다. 최근 방송과 저술 등에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문화심리학 박사 김정운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삼성증권은 최근 은퇴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을 담은 은퇴전용계좌 ‘플랜R’을 출시하는 등 전사 역량을 은퇴사업 선점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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