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혼마골프(www.honmagolfkorea.com)에서 내놓은 ‘베레스 뉴 S시리즈’ 아이언 ‘IS-02’가 골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베레스 뉴 S시리는 샷의 직진성(straight)을 중시했다. 빗맞은 샷도 목표 방향으로 볼이 날아간다. 또 헤드의 보디는 연철단조로 만들어 타구감이 부드럽다.
특히 혼마가 지닌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만든 IS-02 아이언은 번호별로 다른 설계를 채택했다. 이를테면 5∼8번은 새롭게 적용한 ‘L컵 구조’의 페이스로 거리를 극대화했다. 요컨대 페이스는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배치한 이 구조로 인해 반발 영역이 아래쪽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탄도의 거리 성능을 구현했다는 것.
9번∼샌드웨지는 ‘3D용접 구조’의 페이스로 필링과 안정성을 높였다. 요컨대 부드러운 타구감을 체감할 수 있는 이 구조 덕분에 필링을 중시하면서 안정된 거리를 낼 수 있다는 것.
또 페이스는 강도, 연성, 탄성이 우수한 고반발강(SAE 8655 개량)을 채택. 한층 얇게 함으로써 반발 성능을 향상했다. 높은 반발력은 물론 거리 향상으로 이어진다. 또 이전 제품보다 중심심도를 깊게, 중심높이는 낮게 설정함으로써 높은 구질을 내게 함과 동시에 샷 컨트롤이 용이하다고 혼마측은 밝힌다.
각 클럽은 고복원력이 특징인 6축 시트 ‘아마크 6’ 샤프트를 장착했다. 이는 카본 섬유를 여섯 방향에서 짜 넣어 만든 것으로 헤드의 복원 성능을 향상시키고 볼 포착력을 높여 거리를 더 낼 수 있도록 해준다. 샤프트는 R과 S 두 종류가 있다.
5∼11번 및 어프로치웨지(AW) 샌드웨지(SW) 등 9개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 ☎(02)214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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