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복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노을학교” 5~6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창의특공대”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꿈꾸는 창의특공대”는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돌봄과 안전, 교육에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배움, 나눔, 희망을 테마로 월 2회 토요일에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재능과 적성을 개발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꿈꾸는 창의특공대”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계적ㆍ전문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전문자원강사와 고양예고 봉사동아리 “아띠랑”을 연계하여 표현미술과 핸드메이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청소년들이 가진 달란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벽화봉사 및 복지시설을 방문한 재능 봉사활동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꿈꾸는 창의특공대”는 지난 3월부터 오리엔테이션 및 크로키 수업을 시작으로 4월에는 고양예술고등학교의 작품 전시회 관람 및 고양예고 청소년들과 즐거운 미술활동을 진행하였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블로치도 만들어 볼 예정이다.
고양시사회복지공모사업인 “꿈꾸는 창의특공대”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토요일마다 노을학교 5~6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매회 다른 포맷의 표현미술활동과 퀼트수업, 특별토요체험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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