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채권 위탁운용사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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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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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민연금이 상반기 국내 채권 위탁운용사를 새로 선정했다.

24일 국민연금은 상반기 국내채권 위탁운용사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우리자산운용 등 6곳을 선정, 공고했다.

상대가치형 채권 위탁사에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과 유리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선정됐다.

또 크레딧에는 동부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이 결정됐다.

국민연금측은 한 달 동안 제안서심사와 구술심사 등을 통해 위탁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올해 총자산 396조원 중 33%인 132조원을 민간 자산운용사 등에 위탁 운용키로 했다.

그 중 국내 채권 위탁 비중은 10%로, 23조50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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