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소외계층 대상 '따뜻한 국수 나눔'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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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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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24일 종로구 적십자 봉사관에서 열린 '따뜻한 국수 나눔' 행사에 참석하기 전 유중근 대한적십자 총재에게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4일 한동우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적십자 봉사관에서 ‘따뜻한 국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 회장과 사장단 20여명은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 국수와 빵을 만들고 이를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또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지방의 ‘따뜻한 국수 나눔터’ 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 회장은 “앞으로도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따뜻한 금융’을 통해 고객의 성공과 공동체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고객들과 따뜻한 유대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14일부터 ‘함께 나누는 행복, 2012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를 진행 중이다.

이번 대축제는 오는 5월 20일까지 계속되며 이 기간 동안 문화재 보호활동 등 11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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