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손오공이 '썬더일레븐 GO 트레이딩카드게임(이하 TCG)'를 출시했다.
TCG는 재능 TV에서 방영을 시작하는 축구 애니메이션 '썬더일레븐Go'의 방영에 맞춰 기획됐다. 지난 2009년 방영돼 큰 인기를 끈 썬더일레븐의 후속작으로, 오는 5월 24일에는 극장 개봉이 예정돼 있다.
썬더일레븐GO TCG는 카드로 축구게임을 하는 신개념 스포츠 카드게임이다. 축구장을 형상화한 필드 위에서 공격수와 수비수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골을 넣거나 막는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내 실제 축구를 하는 것과 같은 박진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TCG의 모든 카드는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사용해 게임 뿐 아니라 컬렉션 카드로서의 의미도 있다고 손오공 측은 설명했다.
한편 손오공은 썬더일레븐GO TCG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5월 24일 썬더일레븐GO 극장판 개봉에 맞춰 투니버스(CJ E&M)와 함께 극장판 썬더일레븐GO 관람객에게 썬더일레븐GO 한정판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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