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24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에서 북화민주화운동본부 등 탈북자 단체 회원들이 초코파이를 담은 대형 풍선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
이날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등 탈북자와 북한인권 관련 인사 50여명은 북한자유주간(4월 마지막 주)을 맞아 대형풍선 30개에 초코파이 150kg을 나눠 담고 대북 전단 1천여장을 매달아 날렸다.
김성민 대표는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염원을 담아 이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초코파이가) 작은 것이지만 북한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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