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고등학교 이범희 교장은 ‘경기혁신교육 패러다임과 학교폭력 해결방안’ 기조발제에서, 일상에 만연되어 있는 폭력문제를 근본적인 교육시스템 개편없는 대중요법으로는 개선하기 어렵다며, 해결 방안으로 ▲학생들의 자치적 역량 강화, ▲수업과 생활지도를 분리하지 않은 가운데, 학생 모두에게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 수업,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으로 교사로서의 효능감과 회복력 증진 노력, ▲학생에 대한 다양한 돌봄과 치유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어“학교폭력은 어느 하나의 요소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가정환경, 학습결핍의 누적, 입시중심의 교육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 현상으로, 근본적인 교육시스템에 대한 성찰과 고민을 통해 구성원이 함께 노력할 때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패널은 학생과 교사 등 모두 4명으로, 동안고등학교 배은경 전문상담교사, 성남 수내중학교 이종명 학생회장, 아주대학교 오동석 교수, 사단법인 조각보 김숙임 대표가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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