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정하고 부산대병원이 운영하는 부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그동안 일반 치과병원에 접근이 힘들었던 장애인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인 구강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비, 시비, 자비 등 총 50여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4월 공사에 들어가 금년 3월 완공된 부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50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진료에 필요한 각종 시설과 장비는 물론,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진료과목은 일반적 치과치료 외 충치치료, 치주치료, 보철치료, 전신마취 수면치료 등이며, 장애유형 및 등급에 관계없이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열악한 장애인에게는 소정의 감면혜택도 부여할 방침이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중증 장애인에게 전문적 치과 의료에 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전국 9개 권역별로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 외 광주, 충남, 전북 등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부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 : 051-240-6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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