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간의 경기에 대한 현장판매 티켓 3000석은 판매 50분 만에 매진됐다. 이미 온라인 예매가 모두 매진된 이 경기는 결국 현장판매 티켓도 매진되며 모든 좌석에 대한 티켓의 판매를 마쳤다.
광주구장의 매진은 2012년 두 번째며 평일 경기는 첫 번째다. 광주구장이 평일 매진을 기록한 것은 2011년 9월8일 삼성전 이후 229일만이다. 이 경기의 선발투수 또한 윤석민인 사실은 꽤 이채롭다.
또한 박찬호 등판 경기로 보면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매진에 따라 박찬호는 지난 12일의 청주 두산 베이스전, 18일 청주 LG 트윈스전 등 그가 선발로 나온 전 경기를 매진시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