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지지부진..1분기 실적으로 종목별 차별화" NH농협證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농협증권은 25일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모멘텀의 부재로 주식시장의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잇따라 예정되어 있어 종목별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금일 새벽 뉴욕증시 마감 후 발표한 애플의 1분기 주당순이익이 12.30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6.40달러) 93% 급증하고, 시장 예상치(10.07달러)에도 크게 상회하는 결과를 보이면서 주요 IT기업들의 실적개선 기대감을 높였다”고 진단했다.

이에 그는 “이날 LG전자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오는 26일에는 S-Oil, 삼성전기, SK하이닉스, 제일기획,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현대차, 27일에는 삼성전자, 기아차, SK이노베이션, KB금융, 현대건설 등 업종 대표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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