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왼쪽)과 최종웅 사장이 ‘하노버 메쎄 2012’에 참가해 T&D(송배전 계통)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S산전은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Hannover)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쎄(Hannover Messe) 2012’ 전시회에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그리드·고압직류송전(HVDC)·전기차 전장부품 등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LS산전은 지난 ‘하노버 메쎄 2011’에서 선포한 영문 사명 ‘LSIS’의 ‘IS’가 내포하는 3가지 의미를 주요 전시 콘셉트로 활용, ‘이노베이티브 솔루션(Innovative Solution)·인프라 솔루션(Infra Solution)·인텔리전트 솔루션(Intelligent Solu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18부스(162㎡) 규모로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제품 위주 전시회에서 벗어나, LSIS의 기업 브랜드와 그 가치를 구현한 제품 및 솔루션을 홍보 동영상과 이미지 형태로 전시 부스 전면에 배치했다.
전시회장을 방문한 구자균 부회장은 “지난 98년 전력IT의 개념을 처음 업계에 도입한 이후 LS산전이 꾸준히 육성해 온 그린비즈니스는 이번 하노버산업박람회의 테마인 ‘그린텔리전스’와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라며 “전시회 참가를 통해 LS산전의 그린 비즈니스 기술력이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해외 고객들에게도 관련 분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산전은 오는 26일 BMW코리아가 뮌헨에서 개최하는 ‘코리아 서플라이어 데이(Korea Supplier Day)’ 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