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령자 '주차단속보조원' 200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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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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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30일~5월4일까지 원서 접수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55~65세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내 주차단속보조원 2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고령자 주차단속 보조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거주지 자치구 노인복지관내에 위치한 ‘고령자 취업알선센터’를 통해 원서를 접수받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달 1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로서 현장단속업무 수행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55~65세(1947.1.1~1957.4.25)의 시민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학력 제한은 없다.

선발된 주차단속보조원은 격일제(토·일요일 제외)로 하루 6시간 30분 현장근무를 하게 된다. 급여는 1일 근무 시 5만원이 지급된다. 보수는 월급 형태로 매월 5일 이전에 지급하고,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에 가입된다.

주차단속보조원은 주로 대형 쇼핑몰, 주요 교차로 등 현장에 투입돼 주차단속과 버스·택시승차장 주차 질서 계도,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교통 관련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통지도과(☎2171~2031),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고령자취업알선센터 (www.noinjob.or.kr, ☎1588-18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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