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외국인 대상 MVNO 후불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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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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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종 삼성화재 기업영업1사업부 상무(왼쪽)와 김태경 온세텔레콤 MVNO 추진본부장이 지난 24일 을지로 삼성화재에서 외국인 근로자 휴대폰 보장 보험업무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온세텔레콤이 통신업계 최초로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로 외국인 대상 후불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세텔레콤과 삼성화재는 지난 24일 을지로 삼성화재에서 외국인 근로자 휴대폰 보장 보험업무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외국인은 단말기 가격 일시불 완납을 통한 후불 휴대폰 가입이 가능했으나 스마트폰을 포함한 후불 휴대폰 분납 등 내국인과 같은 방법 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온세텔레콤은 내달 1일 번호이동이 되는 유심제 중심의 MVNO 사업을 공식 런칭한다.

김태경 온세텔레콤 MVNO 추진본부장은 “이번 양사 제휴로 외국인들도 내국인들과 똑같은 이동통신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5월 출시할 국제전화 특화 요금제와 더불어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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