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 남원시는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주배관 공사가 마무리되는 등 배관사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11월께 공동주택 아파트 단지부터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연간 1만5600t을 공급할 계획으로 2009년부터 추진해온 주배관 공사(곡성군 옥과면-송동면 장국리)와 14개 구간 시내공급 배관이 완공된 데 이어 현재 19개 구간을 추가로 매설하고 있다.
남원·옥과 정압관리소 설치공사가 10월 말 완공되면 11월께 남원시내 공급배관이 매설된 공동주택 아파트 지역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단독주택은 내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전북도시가스㈜는 시내 주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의 중에 있으며, 도시가스 공급계약이 완료된 아파트부터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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