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핵심과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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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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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경기도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19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시 산하 공직자 412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 이해 증진과 성 인지 능력향상을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핵심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서 정부 정책이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김포시 공무원의 성 인지적 관점 및 성별영향평가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성인지 정책기획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영향평가.분석 및 정책개선 우수 사례, 성 인지 예산 분석 사례 등 성 평등에 대한 쉽고 빠른 이해를 도모해 교육의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양성 평등의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 시민과 함께 추진해 여성이 살기 좋은 양성평등 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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