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홈페이지와 콜센터에서 지정숙박업소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숙박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한편, 텐트촌·캠핑파크·한옥체험마을 등 임시 체험형 숙박시설도 지속 공급하고 외국인 방문객에 대해서는 전용홈페이지(영어·중국어·일어·불어)와 콜센터(영어·중국어·일어)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여수시 등 인근지역에서 박람회 특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과도한 요금인상, 바가지요금, 예약거절 등의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여수시), 숙박업소 지도·감독 등을 강화하고 정부합동단속반을 구성, 5월부터 박람회 기간중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육 국무차장은 "박람회가 17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교통·숙박·안전대책 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해 달라"면서 여수·전남 등 지역사회와 지역상인들에게도 관람객 수용태세 마련을 위한 분위기 확산 및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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