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동두천시가 내달 유치원생 무상급식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로 한 것과 중학교 2,3학년에 대한 무상급식 대응투자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동두천시의 재정이 아무리 열악하더라도 유치원생과 중학교 2,3학년에 대한 무상급식 대응투자비용 4억여원을 예산에 편성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며 “비록 늦었지만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한 오세창 시장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또 위원회는 “통합진보당은 무상급식 실시를 위한 1인 시위 등을 통해 주민의 힘을 모아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주민의 이익을 위해서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내달 추경예산에 유치원생 445명에 대한 무상급식 비용 5200만원을 반영하고, 중학교 2,3학년에 대해서도 대응투자예산 3억6000만원을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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