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2월 화재 가장 많다”..공장화재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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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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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북부지역에서 1~3월 중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달은 2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 장소 가운데 1위는 공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1~3월까지 고양과 일산을 제외한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조사분석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건수 56건 중 23건이 2월에 발생, 41%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1월 18건(32%), 3월 15건(27%) 순이었다.

또 화재 장소별로는 공장이 24건으로 43%를 차지했으며, 주택 9건(16%), 근린생활시설 6건(10%), 창고 3건(5%)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공장화재가 많은 이유에 대해 북부지역은 영세소형공장 밀집지역이 많아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원인미상이 20건(36%)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 12건(21%), 부주의 8건(14%), 기계적불량·방화의심 각 2건(4%)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포천 15건(27%), 남양주·파주시 각 11건(20%), 양주시 8건(14%), 가평군 4건(7%), 의정부 3건(5%), 구리시 2건(3%), 동두천시·
연천군 각 1건(2%)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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