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외경제발전투자촉진중심'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중국재경연구원의 지원을 받는 국가기관으로 해외 합작기업 정책 및 투자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양측은 MOU 체결을 통해 한.중간 첨단기술 기업 합작투자 및 한국 내 중국 합작기업의 첨단에너지 생산관련 R&D기지 건설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향후 합작회사 설립 및 미단시티내 부지 매입조건을 협의할 예정이다.
대상사업 규모는 인천 중구 운북동 미단시티내 43만㎡(1, 2단지) 부지를 대상으로 'R&D 센터 및 지원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세부시설로 R&D센터 및 오피스텔, 연구원용 아파트 5,000세대, 중국인 전용 빌라단지 300세대 등을 계획 중에 있다.
기타 세부적인 토지매입규모 및 대상부지 등은 향후 토지매매계약 체결시 결정될 예정이다.
이창호 공사 홍보팀장은 “중국측과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미단시티 부지내 R&D센터 및 관련 지원시설을 유치함은 물론, 미단시티내 토지를 조기 매각해 이를 계기로 미단시티내 주변 토지 매각은 물론 영종도 지역 부동산경기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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