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디스플레이 장비가 성장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현재 개발 중인 5.5세대 및 8세대급 AMOLED 전공정 장비의 시장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최대 투자포인트는 반도체, LCD, 태양광에 이어 AMOLED 핵심장비로 사업영역이 다각화되고있다"며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LCD 및 태양광 산업의 설비투자 사이클을 AMOLED가 상쇄하면서 추세적인 실적상승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분기 매출액은 951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분기 사상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반도체 부문이 전사 성장을 이끌었고, CVD 등 전공정 장비뿐만 아니라 가스공급장치 등에서도 전방업체의 설비투자 확대로 인해 대규모 수주가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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