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은행은 26일 오전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은행장, 임원, 부서장, 영업본부장, 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과 고객에게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한 'NH농협은행 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농협은행은 새로운 농협출범 원년을 맞아 투명한 정도경영을 실천함으로, 농업인 및 고객의 행복과 금융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농협은행 구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문 제창 후 은행장 등 임원진은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최고 경영진의 윤리경영 추진의지를 일선 사무소로 전파할 예정이다.
윤리경영 추진계획 경과보고에서 김종화 준법감시인은 “윤리경영은 시대적 흐름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윤리적 기업문화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은 농협은행 윤리강령, 행동지침을 토대로 윤리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반 추진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농협은행 전 임직원은 2015년까지 금융기관 중 가장 우수한 윤리경영 추진기관으로, 2020년에는 국내 최고의 윤리경영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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