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마트TV 셋톱박스 '다음TV+' 19만원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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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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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26일 다음에서 만든 스마트TV 세톱박스 ‘다음TV+’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음TV+는 다음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TV 플랫폼인 다음TV가 탑재된 셋톱박스다. 기존 TV에 다음TV+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다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스마트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이마트는 국내 최초 다음TV+ 판매를 기념해 할인 행사와 무료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는 내달 9일가지 다음TV+를 이마트 드림뷰TV(32인치) 또는 티뷰TV와 함께 구입하면 다음TV+를 10% 할인 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형마트에 판매되고 있는 유명 브랜드 32인치 스마트TV가 100만원 수준인 걸 감안하면 32%가량 저렴한 셈이다.

이와 함께 선착순 3000천대 한정으로 고객이 구입 후 설치할 때 다음TV+의 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하는 TG삼보서비스에서 전문 설치 기사가 무료로 방문해 설치해준다.

김선혁 TV바이어는 “국내 스마트TV 보급률이 5%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나머지 95% 가정에서 기존 TV에 스마트TV 셋톱박스인 다음TV+ 설치만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TV를 즐길 수 있다”며 “이마트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1차 생산물량인 3000대를 전량 매입해 공식출시일보다 앞서서 판매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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