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광·도순·한남 다원 등 녹차밭 운영, 동백·감귤·녹차 등 제주 청정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생산, 공정구매 협약, 올레길 후원, 산학협력 등 꾸준히 제주 지역사회 후원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종천 세계자연보전총회(WCC)조직위 사무처장과 배동현 아모레 대표이사 부사장은 제주 오설록에서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모레는 올해 9월6일에서 9월15일까지 열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를 후원하게 된다.
아울러 총회 참가자에게 오설록 차(세작, 일로향)와 텀블러, AMOREPACIFIC 화장품, 이니스프리 에코손수건 등 현물을 제공할 예정이며 워크숍, 지식카페,포스터를 통해 총회에도 직접 참여한다.
한편, WCC는 생물다양성 보전, 녹색경제, 기후변화대응, 식량안보증진을 위한 생태계 관리, 자연혜택의 공정한 분배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매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환경회의이다.
특히 전 세계 환경전문가, 각국 국가원수와 정부수반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 경제인, 학자, 언론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사무총장은 “전 세계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WCC총회에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아모레의 참여는 매우 뜻 깊은 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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