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 '씨드스틱' 카탈로그 국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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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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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대우건설은 땅에 꽂으면 새싹이 자라나는 씨드스틱(seed stick)을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의 새 카탈로그로 채택, 국내 처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제작되는 이 카탈로그는 씨앗이 붙어 있는 씨드스틱으로 제작된 ‘푸르지오 잎’을 표지에 꽂는 형태로, 푸르지오 잎을 땅에 꽂으면 레몬밤(lemon balm) 새싹이 자라나게 된다.

이 카탈로그는 27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와 충주 푸르지오부터 적용돼 내방객들에게 배포된다.

또 씨드스틱을 꽂아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에코포트도 함께 선보인다. 에코포트는 생분해되는 소재로 만들어져 분갈이 시에 화분 통째로 옮겨 심으면 되는 친환경 화분으로 계약자에 한해 제공된다.

이 카탈로그는 국내 건설업계에서 최초로 국제기구가 인증한 친환경 재질과 공법으로 제작된다. 세계산림관리협의회(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인증한 원료와 공정으로 만들어지며, 국내 건설업계에서 처음으로 카탈로그에 FSC 인증마크가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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