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올란도 2.0 1894대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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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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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올란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생산과정에서의 작업자 실수로 3열 좌석이 확실히 고정되지 않아 고정장치가 빠질 경우 탑승자가 넘어지는 등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1년 11월 7일부터 2012년 1월 16일까지 한국지엠이 제작·판매한 올란도 2.0(디젤, LPG) 승용차 1894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27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리콜 전에 이미 수리한 경우에는 수리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리콜과 관련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궁금한 사항은 전화(080-3000-5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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