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분야별로는 전기.전자 7개, 정보통신 1개, 기계.소재 21개, 원자력 1개, 화학.생명 6개, 건설.환경 4개다.
특히 신기술로 인증 받은 기술 중 LG화학이 개발한 ‘합성가스 하류 정제공정 고효율화를 위한 분리벽탑 기술’은 기존 2기의 증류탑으로 구성된 정제설비를 신기술이 적용된 1기의 증류탑으로 통합하여 정제공정의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그린파이오니아가 개발한 ‘파래 생식억제 현상을 이용한 수질 독성 평가기술’은 파래가 생식하는 과정 중 잎의 색깔변화 등을 분석하여 수질의 오염을 판정하는 기술로서, 진단과정이 간편하고 해수부터 폐수까지 다양한 수체의 독성 평가가 가능하다.
이번에 인증된 40개 기술은 세 차례 심사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으며, 신청기술은 총 111개로 신청대비 인증률은 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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