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실적이 해외판매 호조와 환율 수혜, 마케팅 비용 감소, 판매보증충당금 환입, 현대위아 지분 처분 이익 등으로 증권사들의 평균 예상보다 많은 2조2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도 판매 및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고 해외 영업 판매가 좋으며 뉴싼타페 등 신차 출시 효과가 있다"며 "2분기에도 1분기와 같은 실적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하반기 중국 3공장과 브라질공장 가동 등도 실적 호조를 뒷받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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