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제품 Mix 개선이 수익성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1636억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14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서버용 제품 매출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MCP, BoC 제품군이 호전돼 가동률이 80%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MCP는 신규 고객 확보로 성장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게다가 5월부터는 신규 제품인 SSD 모듈 PCB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FCCSP는 하반기에 시장에 진입해 내년부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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