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지난 대회의 우승팀인 수원 매산초교를 비롯 전국 23개 초등학교의 남자 농구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우승은 조별 예선을 거친 16개 팀이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가른다. 특히 5월 3일 열릴 3-4위전(오전 11시)과 결승전(낮 12시)은 SBS ESPN을 통해 전국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초등학교에는 12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8강진출 팀에는 각각 추가로 50만원이 수여된다. 이와 별도로 우승팀 300만원, 준우승팀 200만원, 3위팀 100만원 등 입상팀(1~4위팀 및 지도자)에게는 총 8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편 개막식은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김현민(KT) ▲변현수(LG) ▲유병재(KCC) ▲이시준(삼성) ▲임효성(전자랜드) 등 10개 프로구단에서 1명씩의 선수들이 참석해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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