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추신수(3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추신수는 27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기준)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3연전 세 번째 경기서도 햄스트링(허벅지 뒤쪽의 근육과 힘줄)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25일 캔자스시티 상대 첫번째 경기에 나와 8회말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 교체됐다.
추신수는 정밀 진단을 받기 위해서 26일 경기에도 나오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의 포지션인 우익수는 애런 커닝햄이, 3번 타자는 카를르스 산타나가 맡았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나와 '9타점, 타율 2할3푼7리(59타수 14안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선발 조시 팀린의 '4⅔이닝 8피안타 4실점(4자책)'의 부진 속에 캔자스시티에 '2-4' 패배의 쓴맛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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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추신수, O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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