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4' 미성년 지원자 위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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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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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엠넷 '슈퍼스타K4'가 미성년 참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슈퍼스타K4'는 이미 초등학생 참가자 손예림, YG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유나킴 등 기존 가수 못지 않는 실력파 미성년 지원자를 발굴해냈다. 현재 K-POP 열풍과 맞물려 이번 시즌4는 10대 지원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지원자 중에 10대의 비율이 많아지자 주최측 역시 특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4월29일 제주에서 시작되는 2차 예선부터 10대 전용 오디션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참가자들이 좀 더 편하게 예선을 치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 10대 참가자를 위한 전담 스태프도 따로 운영하기로 했다. 아직 미성년자인 10대의 고충을 들어주고 본선에 진출할 시에 불편없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14세 미만 참가자를 위해서는 합숙이 이뤄지는 슈퍼위크 현장에 부모와 함께 올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장시간 오디션을 치러야 하는 만큼 미성년 지원자를 배려하기 위해서다.

이 뿐만이 아니다. 10대 참가자들의 미래를 배려한 지원책도 새롭게 신설했다. 엠넷 측은 미성년자가 TOP30 이상 진출할 시에 예중, 예고, 예대 등 관련 학과 입학 전형 추천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잠재 가능성이 큰 10대 지원자이 음악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엠넷 관계자는 "슈퍼스타K에 참가해 TOP3에 드는 참가자들이 본인의 실력을 더 펼칠 수 있돌고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스타K4'는 26일 현재 85만명의 참가자가 지원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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