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송영길)와 홀트아동복지회 등 입양기관들이 5월 8일부터 15일까지를 입양주간으로 정하고 국내 입양 사진전, 세미나, 캠페인 등 시민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 입양 사진전은 8일부터 인천종합터미널 역사에서 열린다. 국내 입양 아동과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며 입양관련 홍보물 배포도 진행된다.
이 주간에는 특수욕구 아동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장애가 있거나 유아기를 넘어선 연령대 아동 국내 입양이 저조해 이를 확대하자는 데 의미를 두고 거리행진과 세미나를 준비했다.
9일 오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세미나가 진행되며 낮 12시에는 전국 입양가정과 위탁모, 입양기관 관련자들이 참여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인천터미널 사거리-길병원-시청 입구-올림픽공까지 거리행진을 벌인다.
이날 행사에는 ‘로봇다리 세진이’로 알려진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군과 어머니가 참여해 공개입양과 장애를 극복하기까지 과정을 소개해고 거리행진도 함께할 예정이다.
‘입양의 날’ 기념식과 축제는 15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사전행사로 사진전, 입양관련기관 홍보 부수 포토 존,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가 펼쳐지며 기념식에 이어 입양가족과 함께하는 뮤지컬도 공연된다.
홀트아동복지회측은 “모든 아이들은 가정을 가질 권리가 있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는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특수욕구 아동이 부모를 찾는 기회를 넓히자는 데 비중을 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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