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26일 광적면 가납리 새낭골 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새낭골 마을은 입구 진입도로가 협소해 화재 발생시 신속한 출동이 곤란하고 주거시설 대부분이 한식 고가구로 지어져 화재 예방 관리를 위해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범표 도의원, 양주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마을 회관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과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새낭골마을 22가구 전체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다.
또한, 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본부에서 각 세대마다 장마철 대비 누전차단기 안전점검과 새낭골 마을 순찰 등 화재 예방 활동을 함께 했다.
양주소방서 이경호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재예방 중요성을 인식해 자율적인 예방활동으로 새낭골 마을에서는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지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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