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은 20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36.2% 증가했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기존 핵심사업인 염소·셀룰로스 계열의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와 전자재료 부문 사업규모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 암모니아 계열의 안정적인 시황 등의 영향으로 전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대비 성장세를 보였다"며 "특히 유가에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정밀화학 제품들의 성장이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상반기 적자가 지속되던 요소, DMF 등의 합리화를 통해 이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염소·셀룰로스 계열은 매출액 기준 전년대비 19.5% 성장하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천연펄프를 원료로 생산되는 메셀로스는 전방산업인 글로벌 주택건축 시장의 회복세에 따른 물량 증대효과와, 페인트·생활용품용 신규용도 출시를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의약용코팅제 애니코트는 대형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을 맺는 등 성장세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자재료 부문은 IT경기의 위축의 영향도 있었으나, 토너와 BTP의 물량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17.9% 성장했다. 암모니아 계열은 작년 1분기 실시한 요소 계열의 합리화와, 암모니아 등의 판매 물량 확대 등에 힘입어 꾸준한 이익을 기록하며, 매출액 기준 전년대비 7.9% 성장했다.
삼성정밀화학은 대규모 증설 및 증산을 통해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염소·셀룰로스 계열에서는 메셀로스, 애니코트, ECH, 가성소다 등이, 전자재료 부문에서는 토너가 단계적으로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작년에는 전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고부가 신규사업에 진출하는 등 첨단 소재화학사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올해에는 기존 캐시카우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향후 회사의 성장동력인 신규사업 분야의 추진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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