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가족 단위 고객들이 참가하는 것을 감안해 대회장 곳곳에서 놀이터·포토존·캐릭터 인형·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행복과 희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제출한 그림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 등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내달 12일 각 지역별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300만원 장학금이 수여된다.
현장접수는 그림도구가 준비된 어린이에 한해 청주·대구에서만 가능하다. 참가 신청비는 5000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에 기부돼 소외 아동 돕기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대춘 마케팅팀장은 “가족의 소중함, 희망찬 미래에 대해 가족과 함께 그림을 통해 생각하고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고객이 모이는 만큼 수유실, 화장실 등 고객 편의시설과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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