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시ㆍ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ㆍ육종된 화훼 신품종 300여종을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 ‘신품종 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신품종전시관은 고양시와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들이 지난 2월15일부터 17일까지 1일 200km씩 이동하며 전국을 순회하여 각 시도 농업기술원의 협조를 받아 운영하는 곳으로, 외국바이어로부터 깊은 관심과 상담 요청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고 있는 화종은 장미, 접목선인장, 국화, 거어베라 등으로, 지난 4월28일 전시관을 찾은 러시아 바이어들은 충남농업기술원의 ‘국화 보라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국화 옐로우 캡’의 계약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칠레 세계한인회장(공동의장 장흥근), 칠레 화훼 생산자 수출업자 협회(회장 토마스 슈미트 아리스티아)는 고양시 아를식물원(대표 진광산)의 ‘나리’,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된 ‘고양1호’, ‘메이퀸’, ‘내리미’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향후 수출 등에 있어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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