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존박 몸매 이상형 혜박에게 “키만 크고 띨띨해” 귀여운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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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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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리, 존박 몸매 이상형 혜박에게 “키만 크고 띨띨해” 귀여운 질투

▲ [사진=온스타일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12’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톱모델 혜박에게 애증 섞인 독설을 날렸다.

26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12’에서 이효리는 모델 혜박,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 소셜 클럽 멤버들 그리고 특별손님 가수 존박과 함께 채식 파티를 가졌다.

이날 이효리가 이상형에 대해 묻자 존박은 “저보다 철이 든 사람이 좋다. 연상 연하는 별로 따지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또 이효리는 “애인이 있냐”고 물었고 존박은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존박은 안혜경의 “여기 있는 사람 중 어떤 스타일이 좋냐”고 묻는 질문에 “외모는 효리누나. 그냥 눈웃음이 좋다. 몸매는 혜림누나(혜박)”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이효리는 “너 혜박 몸매 봤어? 얘 길기만하고 멋이 없잖아”라며 귀여운 질투를 했다.

또 존박은 “어떤 성격이 좋냐”는 질문에 “성격은 털털하지만 차분한 면이 있는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이에 존박의 선택을 받았던 혜박이 “차분하진 않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리자 이효리는 “혜박 띨띨해. 런웨이랑은 달라”라며 또 다시 애증 섞인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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