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29일 발표한 5월 인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기 업황전망건강도지수가(SBHI)가 100으로 전월(98.3)대비 1.7p 올라 4개월 연속 올랐다.
규모별로 소기업은 지난해 12월(84.4)부터 올 4월(102.1)까지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5월(97.7) 전망에서는 전월 대비 4.3p 하락했다.
반면 중기업은 지난해 12월(100) 이후 올 1월(92.6)부터 4월(84.2) 상승 하락을 반복하다 5월(107.9)에는 큰 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5월 경기상승전망은 국내 수요증가(70.6%), 해외수요 증가(17.6%), 환율안정(11.8%) 등의 사유가 경기상승을 이끌 것으로 조사됐다.
4월 중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69.9%), 원자재가격상승(50.6%), 판매대금회수지연(47%), 업체간과당경쟁(37.3%), 자금조달곤란(36.1%), 인건비상승(34.9%) 순으로 조나타났다.
한편 5월 전국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4.4)대비 0.6p 하락한 93.8을 기록, 4개월만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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