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업경기 4개월 연속 상승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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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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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기업 경기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29일 발표한 5월 인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기 업황전망건강도지수가(SBHI)가 100으로 전월(98.3)대비 1.7p 올라 4개월 연속 올랐다.

규모별로 소기업은 지난해 12월(84.4)부터 올 4월(102.1)까지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5월(97.7) 전망에서는 전월 대비 4.3p 하락했다.

반면 중기업은 지난해 12월(100) 이후 올 1월(92.6)부터 4월(84.2) 상승 하락을 반복하다 5월(107.9)에는 큰 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5월 경기상승전망은 국내 수요증가(70.6%), 해외수요 증가(17.6%), 환율안정(11.8%) 등의 사유가 경기상승을 이끌 것으로 조사됐다.

4월 중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69.9%), 원자재가격상승(50.6%), 판매대금회수지연(47%), 업체간과당경쟁(37.3%), 자금조달곤란(36.1%), 인건비상승(34.9%) 순으로 조나타났다.

한편 5월 전국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4.4)대비 0.6p 하락한 93.8을 기록, 4개월만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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