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하스링거 경찰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새벽 가넴의 시신이 빈을 관통하는 다뉴브강에서 떠내려가고 있었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수일 내에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넴은 전날 저녁 지인과 함께 집에서 머무른 뒤 이날 새벽 집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가넴은 평상복 차림으로 발견됐고 시신에 폭행 흔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석유장관을 지낸 가넴은 지난해 리비아에서 시민 혁명이 일어났을 당시 시민반군의 편에 섰다. 이후로 가넴은 유럽으로 망명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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