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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봉푸르지오 514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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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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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대우건설은 ‘개봉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개봉 푸르지오는 개봉1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일환으로 공급되는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다. 지하2층에서 지상25층 10개동, 총978가구로 이 중 조합원 공급분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19㎡ 51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59㎡ 41가구 △71㎡ 144가구 △84㎡ 250가구 △119㎡ 79가구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개봉 푸르지오는 단독주택 재건축 개발로는 드물게 97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개봉푸르지오에 다양한 평면과 가변형벽체를 적용, 획일화된 아파트 평면에 개성을 부여했다. 단지 공용부 등의 일부 전기를 태양력, 풍력 등을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 것도 특징이다.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이 가깝고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 영등포교도소가 천왕동으로 이전하면 그 자리에 다목적 복합타운 네오컬쳐시티(2013년 착공 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체육시설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돔 구장도 2013년 말 완공된다.

분양가는 85㎡ 기준으로 3.3㎡당 최저 1270만원대부터 시작되며 완공 및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구로구 온수동 35-1번지에 마련되며 4일부터 방문이 가능하다. 158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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