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오세창시장은 지난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가축 매몰지역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행한 지방상수도 시설 확장사업에 K-water에서 사업비를 선투자 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어 조기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한규범 수도사업처장은 K-water가 동두천시의 사업에 대하여 신속한 의사결정과 지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양 기관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관계가 잘 유지되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양기관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동두천시도 같이 노력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 시장은 동두천시 일부 미급수지역이 계절적인 가뭄 으로 지하수 등 부족하여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설명, 한규범 처장은 K-water에서 지난 5년간 동두천시 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을 시행하면서 시설개선사업비 등에서 많은 예산절감을 이루었으니 이를 사용하거나, 선투자를 통하여 올 하반기부터 2013년까지 2년에 걸쳐 약 50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하여 내년이후로는 가뭄에 따른 식수난이 없도록 적극적인 급수사업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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