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달 30일 김홍선 안랩 대표가 포스텍 학생에게 ‘융합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강의하는 모습.[사진제공=안랩] |
안랩 멘토는 기존 틀을 깬 새로운 형식의 채용 설명회로 기업이 아닌 대학생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홍선 안랩 대표의 ‘CEO 특강’과 현직 직원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선배와의 대화’로 구성된다.
또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안랩 연구원이 취업, 진로는 물론 연애, 경제 문제 등 여러 가지 고민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도움을 준다.
현장에서 바로 도움을 주기 어려울 때는 회사 내에서 적합한 선배를 연결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포스텍과 고려대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다음달 1일 연세대, 3일 성균관대에서 ‘안랩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백민 안랩 경영지원실 상무는 “안랩 멘토 프로그램은 단순히 구인, 구직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동일한 고민을 했던 선배가 다음 세대를 책임질 후배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