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강일)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기북부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연계한‘119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일 고양시에서 개최되는‘전국 장애학생체전’을 시작으로 5일부터 6일까지는‘임진각 어린이축제’, 4일부터 8일까지는‘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등의 지역행사에서 설치·운영된다.
소방안전체험장은 행사장 내 일반인·외국인 등을 비롯해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완강기·경사구조대 등이 설치된 종합피난체험시설·연기미로체험시설·풍수해체험시설·지진체험시설·이동안전체험차 등 이동용 안전체험시설을 활용한 피난·대피체험과 물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체험, CPR마네킹 등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누구든지 자유롭게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한다.”며,“도민의 자율안전역량과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해 안전한 경기도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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