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를 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국 프랭크 메닐리 치안감은 지난 27일 오후4시부터 28일 밤까지 집중 단속을 벌여 55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 음주운전과 무기 소지 혐의 등을 포함한 908명을 형사 고발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화기 12정을 압수하고 1401건에 이르는 새로운 정보보고서를 작성했다. NSW주 경찰국 프랭크 메닐리 치안감은 “이번 작전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시드니 남서부 지역에서는 갱단간 세력다툼으로 추정되는 60여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치안불안 우려가 커졌다. NSW주 경찰은 지난 1월부터 ‘스파르타식 작전(Operation Spartan)’이라 이름붙인 범죄 소탕작전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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