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방물가 안정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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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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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방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시는 27일 물가모니터 요원과 중앙시장 상인, 시 공무원 참여하에 지방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손에 든 채 중앙시장 중앙로 일대를 돌며 전통시장 이용하기, 가격인상업소 이용 안하기, 매점매석행위 금지, 가격 편승해 인상하지 않을 것 등을 호소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전통시장 이용하기 날을 맞아 실시돼 의미가 남달랐다.

최 시장은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상인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2020가격안정실천업소를 많이 이용해 지방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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