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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튤립체험장의 화사한 꽃들의 잔치 |
(아주경제 최병일 기자)태안튤립꽃축제가 절정을 맞고 있다. 지난 21일 개막 이후 29일까지 누적 관람객 12만명을 돌파하며 가족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태안튤립꽃축제는 생각보다 다양한 즐거움이 숨어 있다. 그저 꽃만 즐기지 말고 다양한 이벤트와 재미있는 장소를 알면 더욱 새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튤립꽃축제는 5월8일까지 계속되며, 6월20일부터 7월1일까지는 백합꽃축제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는 달리아꽃축제가, 12월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는 빛과노을꽃축제가 계속된다. 태안튤립꽃축제를 즐기는 7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관람포인트 1. 화려한 정원 관람하기
축제장 내에는 다양한 테마의 정원들로 꾸며져 있는데 가장 화려한 색상을 뽐내는 곳은 무지개정원이다. 튤립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 45도 경사의 정원으로 빨강, 노랑 대비가 또렷하다. 이 외에도 태양원, 하트정원 등도 화려한 색상의 또렷한 대비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람포인트 2.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축제장 내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은 매주 토요일마다 프러포즈 이벤트가 열리는 ‘고백의 동산’이다. 입구부터 내부까지 하트 모양으로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 좋아하는 연인이나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다.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한 익룡이 앉아 있는 꽃탑 모양의 ‘삼각동산’ 역시 인기 있는 포토존.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화훼판매장 내 ‘프러포즈 포토존’은 바닥에 투명한 강화유리를 깔고 그 아래 프리저브드플라워를 가득 메워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발아래 꽃을 두고 조심스레 기념촬영을 많이 하는 곳이다.축제장 곳곳에 놓여있는 튜니, 리, 달, 토끼, 거북이 등의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기는 남녀노소할 것 없이 많은 관람객들이 즐기고 있다.
◆관람포인트 3. 민속박물관에서 동심 찾기
민속박물관에는 약탕기, 시루 등의 옹기류, 찬장, 뒤주, 반닫이 등의 고가구류, 삼태기, 도롱이, 물레, 디딜방아 등 예전 농기구 및 전통생활도구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80년대 교실 모습이 재연돼 있어 어린이들과 중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중년들은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고 어린이들은 부모 세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관람포인트 4. 체험행사 참여하기
공룡화석만들기, 활 만들기, 도자기 컵 및 접시 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바람개비만들기, 페이스페인팅하기 등의 체험행사 참여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관람포인트 5. 신품종 튤립 감상하기
삼각동산 인근의 신품종전시원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품종 튤립 13종류가 탐스럽게 피어있다.
장미처럼 풍성한 꽃송이의 튤립 엘리자베스, 모란을 닮은 튤립 안트라씨엣, 백합 꽃잎 같은 튤립 옐로우스파이더 등 지금까지 보던 튤립과는 다른 새로운 모양과 색상의 다양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포인트 6. 재미있는 캐릭터 말풍선 읽기
축제장에 놓여있는 튜니, 리, 달, 토끼, 거북이 등의 캐릭터 옆에는 말풍선이 마련돼 있다. 이 말풍선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읽어보면 하나의 카툰을 보는 것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관람포인트 7. 축제장 전체 조망하기
거북이 동산에 오르면 축제장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축제장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한다. 태안튤립꽃축제장에서는 빨강, 노랑, 자주 등 화려한 색상의 튤립을 비롯하여 패튜니아, 히야신스, 팬지 등 다양한 화종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문의 041-675-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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